2013-07-05

열정으로 사는 것

열정을 유지하는 일은 쉬운 게 아니여...ㅋ

요즘 사실 좀 조울증같았는데 재밌는 일을 꾸미려고 한다.


1. 작은 절구를 구입해서 쌀떡을 만들거다!! (떡볶이 넘 먹고싶어...)


2. 병아리 부화기를 제작할거다!!


3. 집안 사정이 안 좋은 아이들을 알아볼거다.


4. 유정란을 구입해서 병아리로 부화시킨다.(이 시골에서는 유정란도
200실링이면 구입가능!! 병아리는 한 마리에 2000실링에 팔린다!!!)


5. 부화시킨 병아리를 사정이 안 좋은 아이들에게 나눠준다!(코이카 단원은
이득을 취할 수 없다.)



사실 아이들을 돕는다는 게 쉽지않다. 돈을 직접 주는 게 바람직한 일일까?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았는데, 이 일이 성공을 거뒀으면 좋겠다. 시장의 원리에
의해 유정란의 값이 올라가겠지?....이 일이 만약 성공을 거두면 시장에서 닭의
가격이 하락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 중..ㅋㅋㅋ 부작용이 생기면
부화기를 없애야 하나?....걱정은 일단 나중에 해야겠다.ㅎㅎ 부화기도 없고
유정란도 없이 상상만으로 즐거운 하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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