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4

ㅈㅈㅈ.쵸재깅.채ㅡ

싸이월드를 보고 있으면,

옛 기억이 아른아른 떠오른다.

노래도 나오고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미 사람들은 싸이월드를 버렸고 썰렁한 싸이월드의 모습은 차갑기만 하다.

왠지 다시는 타오르지 않을 장작처럼 한 시대를 풍미한 싸이월드는 이젠 지져분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새로운 소셜네트워크를 찾아 페이스북으로 갔고,

그 동안 쌓아온 싸이월드 문화는 과거가 되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싸이월드가 폐쇄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아마 그 때가 되면 그 동안 모아둔 자료를 보존하려고 할 것 같다.

다시 싸이월드를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역시 사람들은 추억을 쉽게 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편의를 찾아, 유행을 찾아 떠난 것인가...?ㅋ

ㅈㅈㅈ.쵸재깅.채ㅡ

아 그립네. 싸이월드.

매일 방명록 확인하던 그 추억.ㅋㅋ 어찌 잊겠는가.ㅋ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