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7

오랜만에 여행

태양광 장비를 위해 어제 툰두루를 떠나 음투와라로 갔다. 1월에 친구가 한국으로 돌아간 이후 처음 타는 장거리 버스. 창 밖에 펼쳐진 풍경이 새삼 아름답게 느껴졌다. 탄자니아를 떠나면 이 곳이 그리워 지겠지? 탄자니아를 떠난 뒤 다시 돌오는 사람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음투와라에선 태양광 장비가 중국꺼.... 당근 못 미덥고. 휴가 연장신청...다르로 가기로 결정했다. 아....다르가기 싫다. 이건 아니야....긴 여행 싫어. 그래도 전기를 찾아서..이마저도 추억이 되길 기대하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