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갑을 두른 듯한 이 동물의 이름은
*스와힐리어: kakakuona
*영어/말레이어: pangolin(말레이어로 구르다라는 의미)
*한국어: 천산갑
이렇게 다들 나 처럼 사진찍으려고
'샘 저도 찍어주세요', '미스터 추, 나 좀 찍어줘,'
선생, 학생 가릴 것 없이 서로 찍어달라며 난리다.ㅎㅎㅎ
이 동물은 야행성이고 낮엔 그냥 잠만 잔다고 한다. 근데,
어제 밤 남자 기숙사 근처에서 발견되는 바람에 이렇게 학교에까지 오게됐다.
온 동네방네 사람들이 다 몰려들어 동물원을 방불케했다.
결국 사람들은 충분히? 구경을 마치고서 풀어줬다.
나 뿐만 아니라 탄자니아 사람들도 처음본다며 신기해 했다.
사자, 코끼리, 표범 같은 동물보다 더 신기해 하는 것 같았다.
어쩌다...걸려서 하루동안 엄청 괴롭힘 당한 천산갑씨! 폴레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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